
* 기적인가 마술인가 *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
(요한복음 10:38 )
예수님이 정말 물 위를 걸으셨을까요,
아니면 그저 근처에 있는 모래톱을 이용하신 것일까요?
예수님이 정말로 빵과 생선을 늘려서 5,000명을 먹이셨을까요,
아니면 그저 무리에게 최면을 걸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게 하신 걸까요?
그것은 기적이었을까요, 아니면 마술이었을까요?
그리스도인 마술사 브록 길은 영국 국영방송(BBC)의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 의문들에 대해 조사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잠시 접어두고
아무 편견 없이 성경의 기적들을 검토하였습니다.
연출자 장 클로드 브래가드는 "무신론자를 진행자로 출연시켰어도
결론은 바뀌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길이 내린 결론은,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이 사람들로 하여금
기적을 목격했다고 믿게끔 속일 수는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직접 본 많은 사람들은
그가 메시아임을 믿기를 거부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가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며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요 10:30-31).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37-38절).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은 그분이 이 세상 죄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주시려고 오신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부활은 마술적 속임수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의 기적입니다.
별들이 제 자리에 있는 것은 기적이라네
지구가 제 자리에 있는 것도 기적이라네
주님이 내 영혼을 구원하여 깨끗해지고
내가 온전해진 것도
사랑과 은혜의 기적이라네
하나님을 믿으면 기적을 믿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김상복목사/할렐루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