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허락한 사랑
약속도 하지마
그렇다고 부인은 하지마
감춰둔 사랑에
슬픈 그림자만 남길려고
널 사랑하는 날부터
아픈 마음에는
가슴을 뚫고 나오는
가시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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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고 너무 그립다고
뒹구는 날이면
넌 그저 지나치는 타인처럼
웃고 지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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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하는 내마음
멈출 수 없어
차라리 내 몸 산화하여
니곁에 머물고픈 심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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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너무 나쁘다고 하지마
널 갖고픈 욕심에
마음 상처 주지만
너를 어둔 사랑앞에 둘 순 없어
내 온 몸과 정성으로
널 그리워했던 사랑으로
널 내곁에 둘거야
세상이 망하는 날
너만 안고 우리 사랑 기도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