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
★ 아합 ★
아합: 선지자들을 핍박한 바알 숭배자
★ 인적 사항 ★
1. '아합'은 '아버지의 형제'라는 뜻.
2. 이스라엘 7대 왕이며, 오므리의 아들.
3.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함.
★ 시대적 배경 ★
국내적으로는 바알 종교가 번성하고,국제적으로는 아람 왕 벤하닷의 침략 전쟁이 가속화되던 시기
★ 생애 ★
1. 이세벨과 결혼하여 사마리아에 바알 신당을 세우고 스스로 바알 숭배자가 됨
2. 극심한 우상숭배로 3년 반 동안 가뭄이듦.이로 인해 엘리야와 갈멜산에서 참신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벌이나 크게 패함.
3. 두 차례에 걸쳐 아람의 공격을 받으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격퇴시킴.
4. 나붓의 포도원을 강탈하여 엘리아로부터 심판 경고를 받음(왕상21장17절~26절)
5. 길르앗 라뭇을 탈환하기 위해 유다와 여호사밧과 동맹해 아람과 싸우다 전사함.
★ 성품과 행적 ★
1. 수도 사마리아에 바알 신당을 세우고 바알,아세라 선지자들을 둔 것으로 바아 철저한 우상 숭배자였을 것임.
2. 두 차례에 걸쳐 아람 대군의 선제 공격을 받고도 소수의 군사로 격퇴시키는 등 군사 전략과 전술이 뛰어남.
3. 나붓의 포도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식음을 전폐하여 근심하는 유약한 성격의 일면을 나타내기도 함(왕상21장4절)
4. 나붓의 포도원을 얻기 위해 살인도 서슴치 않았던 것은 그가 탐욕이 많았음을 보여줌.
★ 평가 및 교훈 ★
1. 아합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인까지도 서슴없이 자행했듯이 욕심은 죄를 낳는다.그러므로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선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 해야 한다.
2. 소심한 성격의 일면을 가진 아합이 엘리야나 미가야와 같은 위대한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악한 길로 간 것은 그의 아내 이세벨의 악한 권유에 더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3. 뛰어난 전략가요 혁명가인 아합이 길르앗라못 탈환 전쟁에서 어이없이 죽임을 당했던 것은 자신의 작전만을 믿고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 핵심성구 ★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 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