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롱의꽃 2010. 12. 1. 08:18

하란-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고향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리에서 출발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머물렸던 곳으로 아브라함의 제2의 고향으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아들인 곳이며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이 이곳에서 외삼촌 라반의 딸 에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으며 20여년간 지낸곳이다.

Trulll 라고하는 특유의 벌집모양의 흙집이 이색적이며 이 돔형의 주거형태는 수메르의 영향을 받았다.

하란은 비옥한 평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옛 민속마을이 성안에 보존되어있다.

1260년 몽고의 침략으로 도시가 파괴되고 페허가 된 옛 잔해들이 당시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