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복된 사람
창 13: 1-18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있을 땅이 좁아서
목자들끼리 다투는 것을 보고
롯에게 나를 떠나라고 하면서
땅을 선택할 권리를 준다.
롯은 눈에 보기에 에덴동산 같고, 애굽 같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 땅을 택하므로
롯은 하나님과 멀어져버렸고
예배와 멀어져 버렸으며
복된 삶에서 떨어져 버렸다.
모든 것을 양보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아브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땅
그리고 종횡으로 행하는 땅을
그와 그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아브람의 든든한 후원자 되셨고,
하나님은 언제나 아브람 곁에 계셨으며,
아브람의 예배를 받으셨다.
아브람은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양보하고 포기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크고 영원한 것들로 채워주셨다.
참으로 복된 자는
눈에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믿음을 따라 사는 자이다.
하나님 아버지!
눈에 보이는 유익을 위해 살지 않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도리를 따라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늘 양보하고 포기할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세상의 낙을 누리는 것 보다 더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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