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언어는 믿음을 강화시켜 준다.
우리는 믿음이 행위로 나타난다는 것은 알지만
그 반대는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헬라인과 히브리인의 사고방식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면
헬라인에게 진리는 이성을 통해 오지만,
히브리인에게는 순종을 통해 온다는 점이다.
이것은 성경에서 여러 차례 확인된다.
모세. 에스겔, 호세아, 요나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이들 속에 있는 것은 그 반대로 하라며 성화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고 싶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 뜻을 행하면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다.
순종의 언어는 분명 가장 어려운 언어로서
느낌을 떠나 믿음의 분량을 나타내는 언어이다.
하나님과 모세의 만남에서 볼 때
모세는 하나님께 정말 자신을 부르셨다는 증거를 요구했다.
그 후 모세는 출애굽기 3장 12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증거는
순종하기 전이 아니라 순종 후에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Ravi Zachar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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