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력
고린도후서 10장 1-11절을 보며, 분별력을 묵상한다.
바울은 그랬다. 분별할 줄 알았다. 분별력이 있었다.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하게 행할 줄 알았다.
육체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담대하게 대했지만,
고린도교인들에게는 온유와 관용으로 대할 줄 알았다.
육체를 입고 있지만,
육체대로 살 자가 아님을 알았다.
그래서 외모로 보지 않았다.
외모대로 판단하지 않았다.
분별력이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또 어떤 말과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지,
때와 시기를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다.
오늘도 또 하나님을 부른다.
저 또한 분별력을 갖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은 당당함,
무례하지 않은 솔직함,
그리고,
비굴하지 않은 겸손함을 갖게 하소서.
교만할 바에야 차라리 당당하지도 않게 하시고,
무례할 바에야 차라리 솔직하지도 않으며,
비굴할 바에야 차라리 겸손하지도 않게 하소서.
분별의 영을 주소서.
분별의 능을 주소서.
성령 하나님 함께 하셔서 이러한 분별이 가능케 하소서.
오늘도, 이 한 주간도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으로 분별을 잃지 않게 하소서.
이런 기도로 월욜아침을 또 연다.
바울이 그랬듯,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대하겠다고 다짐하며
월욜의 첫창을 또 힘차게 연다.
▒ 묵상글 김양규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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