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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교회

샤롱의꽃 2010. 5. 1. 18:56

사데교회: 살아있으나 실은 죽은 교회

 

사데는 세계최초로 화폐를 주조하여 사용한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여러 왕조의 흥망과 함께 대지진으로 파괴된 후 로마 티베리우스의 원조로 재건되었다.

이곳은 여신 시빌리의 신전이 있었고 부도덕한 제사의식이 거행되었다.

이 도시는 전통적으로 헬라의 여신 "카벨라(다이아나)" 를 숭배했는데 이 같은 종교의 부도덕한 영향으로 인해 "살아있는 것 같으나 죽은자"라는 경고를 받게 되었다.

사데교회의 영적인 상황은 처음에는 에베소교회처럼 뜨겁게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 죽어가는 교회가 되었다.

소아시아 교회중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지 못한 유일한 교회로 지금은 서머나 빌라델비아 철도 정거장 부근 페허의 한촌에 그 이름이 붙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