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하나 되어 걷고 있습니다.
꿈 초롱 민 미경
늘 옆에 있어도 보고픈 사람 당신입니다
늘 품고 있어도 더 품어 주고 싶은 사람
그 사람
바로 지금 당신입니다
뼈 속 깊숙한 신경 절 마디마디에
통증으로 라도 간직하고픈 선홍색 핏빛 사랑
그 사람
바로 지금 당신입니다
그 어떤 약을 먹어서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그냥 당신과 손잡고
어디든 걷고 걷다 보면 나을 것만 같습니다.
당신의 가슴 아픈 그 마음
내 눈물로 마중물이 된다면
아무리 힘든 수고로움이 있다 하여도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의 강으로
당신의 손잡고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과 하나 되어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