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
20세기 전 세계에서 성령의 은사를 통해 복음전파의 선두
주자 역할을 감당한 영국의 위글스워스 목사는 사역을 통
해 열네 번이나 죽은 자를 살렸다. 그리고 많은 기적을
행했다. 하나님께선 그를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드
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셨는데 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항상
불신앙과 싸웠다. 한 번은 어떤 젊은이가 “어떻게 그렇
게 큰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위글
스워스는 “처음에는 싹이요,다음에는 이삭이요,그 다음
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마 4:28)고 대답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답변인가. 그는 대답을 통해 믿음은 날
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감으로써 성장하고 온전해진
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씨앗이 하루아침에 큰 나무가
될 수 없듯이 우리 믿음도 하루아침에 온전해질 수 없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을 사랑하는 매순간을 통해 우리
는 그분이 원하시는 수준의 믿음을 소유할 수 있다.
-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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